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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전투체계 탑재 ‘정조대왕함’,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탄도미사일 탐지부터 요격까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하게 될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28일 진수됐다. 해군본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거행, 조선의 성군(聖君)인 정조대왕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DDG)으로 부활했다고 선언했다. 광개토-Ⅲ는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정조대왕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특히 정조대왕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것으로, 지난 2019년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갖게 됐다. 해군의 첫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군력 건설의 상징이자 국가전략자산으로서 해군의 전투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추적뿐만 아니라 요격능력까지 보유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군은 구축함의 함명으로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이나 국난극복에 크게 기여한 호국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4월 함명 제정위원회를 열어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의 함명을 ‘정조대왕함’으로 제정했다. 정조대왕함은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전투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는 약 8,200톤으로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는 커졌지만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스텔스 성능은 강화했다. 또한 최신 이지스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능력을 높였다. 특히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탑재할 예정으로, 주요 전략목표에 대한 원거리 타격은 물론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도 갖추게 된다. 대잠전의 경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통합소나체계를 탑재해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을 크게 높였다.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도 탑재해 적시적인 대잠공격 능력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부터 도입하는 MH-60R(시호크) 해상작전헬기 탑재가 가능해 강력한 대잠작전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추진체계의 경우 기존 가스터빈 엔진 4대에 추가적으로 전기 추진체계(HED) 2대를 탑재했다. 이에 일반 항해 시에는 연료를 절감해 경제적 기동이 가능하며, 대잠작전 시에는 정숙한 기동 하에 작전수행이 가능해졌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와 독자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및 한국형수직발사체계-Ⅱ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우리 해군의 핵심전력으로 국가안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길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정조대왕함의 진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조대왕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말 해군이 인도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문의 : 해군본부 공보정훈실 공보과(02-819-6620), 방위사업청 구축함사업팀(2-2079-552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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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영화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돌비 시네마의 8월 개봉작 세 편 소개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출할 곳 없는 상공에서의 극한의 항공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지난해 칸영화제 상영 당시 ‘팬데믹과 테러리즘으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라는 극찬받았다.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17일 개봉하는 ‘놉(Nope)’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겟 아웃’, ‘어스’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거장 감독으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호평을 끌어냈다.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그것’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돌비 시네마는 놉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아낸 독특한 콘셉트의 독점 아트워크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스티븐 연이 연기한 캐릭터 리키 주프 박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말을 빨아들이는 미스터리한 그것과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로고를 감각적인 자수로 표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한층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시네마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총 5개 지점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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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로티, 사이버 및 운영 탄력성 위한 사이버 보안 플랫폼 공개산업, 헬스케어 및 상업 환경 전반의 가상 물리시스템(CPS·Cyber-Physical System) 보안 기업인 클래로티(Claroty)는 산업 분야의 첨단 기업들을 위해 사이버 및 운영 탄력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산업용 보안 플랫폼인 클래로티 엑스돔(Claroty xDome)을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클래로티 엑스돔은 특히 XIoT (Extended Internet of Things)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장하는 전체 가상 물리시스템의 보안 여정에 필수적인 가시성, 보호 및 모니터링 제어의 범위나 깊이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SaaS의 용이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가트너(Gartner®)는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 인프라의 기반 기술이 디지털화되고, 기업의 IT 시스템 및 이들 상호 간의 연결이 가속화되면서 가상 물리시스템이 폭넓게 구축되고 있다. 이런 CPS는 기존의 인프라(수년 전에 구축된 보안 기능이 통합되지 않은 시스템)와 새로운 자산이 혼재돼 구성되면서 많은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모든 유형의 해커와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공격할 수 있는 영역이 많이 증가했으며, 중요 인프라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CPS에 대한 공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1]”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중요 인프라 기업의 80%가 2024년까지 가상 물리시스템 및 IT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단절된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에서 벗어나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솔루션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2]”고 밝혔다. 클래로티 엑스돔은 운영을 뒷받침하는 가상 물리시스템의 유형이나 현재의 성숙도 또는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상관없이 모든 조직들의 완벽한 CPS 보안 여정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포함된다. ◇모든 SaaS 솔루션 중 가장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자산 검색 기능 제공 완벽한 XIoT 자산 인벤토리 관리는 CPS 보안의 기초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환경의 고유한 요건에 부합하는 여러 자산 검색 방법을 결합해야 한다. 다른 SaaS 솔루션은 수동 모니터링(Passive Monitoring)에만 의존하지만, 엑스돔은 이외의 다른 방법들도 결합해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자산 검색과 SaaS의 편의성 및 확장성을 모두 제공한다. ◇수상 경력이 있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취약성 및 위험관리 지원 회복 탄력성을 저해하는 핵심 장벽인 취약성은 특히 산업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엑스돔은 클래로티의 수상 경력이 있는 연구 부문인 Team82 및 알려진 결함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결과를 각 자산과 연관시킨 다음, 고객이 가장 중요한 위험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험 평가와 해결 지침을 제공해 이런 장벽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트워크 분리 제어를 통해 증가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 효과적인 망 분리는 사이버 및 운영 위험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CPS의 복잡성과 취약성 및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를 구현하는 것은 어렵고 위험할 수도 있다. 엑스돔은 기존 인프라를 통해 자동으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망 분리 정책을 명확하게 정의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탐지 및 대응 기능 엑스돔은 어떤 환경에서도 위협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고객들이 공격 벡터를 신속하게 찾아 해결한다. 알려진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의 초기 지표를 식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런 기능을 기존의 SOC 툴과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클래로티 최고경영자(CEO)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는 “자산 검색은 모든 산업 기업들이 OT 보안 여정을 시작하는 첫 번째 방법이지만, 자산 인벤토리 자체가 가치의 원천은 아니다”며 “기업들은 네트워크에 이미 존재하는 사이버 위협 및 사고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이런 사고와 위협이 발생하기 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취약성 및 위험 관리를 통해 자산 정보를 보완함으로써 훨씬 더 유리한 위치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사이버 및 운영 탄력성을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엑스돔은 고객이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방은 모든 병에서 어떤 치료 약보다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클래로티는 2022년 1월 메디게이트(Medigate)를 인수하고, 엑스돔을 기반으로 클래로티와 메디게이트의 산업 및 의료환경 분야에 대한 심층 기술과 특화된 전문성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XIoT 전반에 걸쳐 모든 CPS를 보호하기 위한 기업의 목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시큐어크래프트 싱가포르(SecureCraft Singapore)의 제너럴 매니저 이반 로우(Ivan Low)는 “클래로티의 새로운 엑스돔 솔루션을 처음 만났을 때 이를 보고 매우 자극받았다”며 “엑스돔은 인더스트리얼 4.0을 아우르며 인더스트리얼 5.0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빌딩 관리 시스템에 스마트 빌딩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는 많은 고객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IoT, IoMT, IIoT에 OT를 결합하면 XIoT를 위한 클래로티 엑스돔의 장점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래로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블랙햇(Black Hat USA, 8월 6 ~11일) 및 데프콘(DEF CON, 8월 11 ~14일)에 참가 클래로티는 블랙햇(Black Hat USA) 부스 #2820에서 엑스돔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래로티의 Team82의 취약성 연구 디렉터인 샤론 브리치노프(Sharon Brizinov)는 8월 13일(12p.m. PT), 데프콘(DEF CON)에서 ‘악의적인 PLC 공격: PLC의 무기화(The Evil PLC Attack: Weaponizing PLCs)’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클래로티 엑스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8월 17일 오전 10시(미국 동부 시각) 또는 8월 18일 오전 9시(싱가포르 시각)에 진행되는 웨비나에 등록하거나 클래로티 엑스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가트너(Gartner) 2022년 전망: 핵심 인프라에 중점을 둔 가상 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ms) 보안, 카텔 틸레만(Katell Thielemann), 웜 보스터(Wam Voster), 바리카 페이스(Barika Pace), 루게로 콘투(Ruggero Contu), 리차드 헌터(Richard Hunter), 2021년 11월 17일. GARTNER는 미국 및 국제적으로 등록된 Gartner, Inc. 및 그 계열사의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허가받아 사용됐다. 모든 저작권은 보호받는다. [2] 가트너(Gartner) 2022년 전망: 핵심 인프라에 중점을 둔 가상 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ms) 보안, 카텔 틸레만(Katell Thielemann), 웜 보스터(Wam Voster), 바리카 페이스(Barika Pace), 루게로 콘투(Ruggero Contu), 리차드 헌터(Richard Hunter), 2021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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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방문 전 ‘혼잡도’ 미리 확인하세요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해수욕장을 방문하기 전에 혼잡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의 284개 지정 해수욕장 중 올해 개장 대상인 263개 해수욕장이 지난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부 문을 열었다. 지난달 31일까지 총 1813만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약 54% 늘었고 지역별로는 부산·충남·강원 등 대형해수욕장이 밀집된 지역에 이용객이 집중됐다. 해수부는 지난 2020년부터 이용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대형해수욕장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 또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미리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가급적 붐비지 않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 또 한적한 해수욕장 위치, 개장 기간 등의 여행 정보는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누리집(www.tournmaster.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에 대한 이용객 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36만 7969명으로 전년대비 0.6% 정도 증가했다. 제주 삼양해수욕장(1만 9650명), 거제 와현모래숲 해수욕장(2만 2722명), 태안 삼봉해수욕장(1만 6510명) 등 트래킹 코스나 인근 관광지와 연계되는 곳들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수부는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맞춰 지자체와 협력해 100여 개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방역상황과 시설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고 안내판 정비, 방역수칙 홍보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을 개선했다. 특히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장관·차관 및 소속기관장이 대형해수욕장에 대한 방역 이행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 준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한적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자발적인 방역 참여와 함께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 수칙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5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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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77주년 광복절 맞아 ‘온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행정안전부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온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광복절을 계기로 태극기 홍보책자 등을 발간·배포하고 태극기 보급 사업도 추진한다. 또 12일까지 각 행정기관 등에서는 국기 및 게양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국민운동 3단체와 공동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 홍보물을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독려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각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에 솔선수범하도록 안내하고, 태극기 달기 홍보 영상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해 기관별 매체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지하철 및 버스 안내방송, 공동주택 안내방송, 전국 옥외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모바일 환경에 맞는 다양한 참여·놀이형 태극기 달기 홍보도 병행해 학생과 젊은 세대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틱톡의 ‘광복절, 태극기 사랑하기 참여’ 챌린지는 행안부와 문체부의 협업으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인스타그램 태극기 사랑하기 증강현실 사진필터 이벤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태극기 홍보물 2만 부와 태극기 홍보책자 4만 부, 어린이용 교육책자 15만 부 등을 전국 행정기관과 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해 태극기 바로 알기 홍보를 강화한다.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다문화가정 등에도 가정용 태극기 3000여 개를 보급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한편 행안부와 정부청사 농협지점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출근시간에 세종·서울·과천·대전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는 운동도 시행한다. 특히 12일까지 관공서,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경기장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하도록 조치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확산되고 국민이 하나로 통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의정관 의정담당관(02-2100-407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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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 만한 곳…반려견 동반 여행지 6곳반려견과 나들이할 곳을 찾는다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 주목하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이다.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도그런)와 장애물 놀이터(어질리티존)을 갖췄다. 펫미용실, 펫수영장, 펫호텔과 유치원, 펫 동반 카페가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앞뒀다. 토요일 오후(마지막 주 제외)엔 댕댕이월드컵, 일명 ‘댕드컵’이 있고, 우승한 반려견에겐 푸짐한 상품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산책과 펫티켓 교육, 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 반려동물 산업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기견을 보살피고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을 주선하는 유기견지원센터도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담을 신청하고 교육받는다. 야외 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두)이다(실내·기타 시설 별도 문의). 테마파크 뒤쪽에 이어지는 맑음터공원은 생태학습 체험관인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휴식 공간이자 피크닉 명소인 고인돌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놀기 적당하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오산을 대표하는 유적인 독산성(사적)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자. 문의 전화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031)378-1517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다. 주인이 던져준 공을 쏜살같이 물고 오는 녀석, 촘촘히 세운 나무 기둥 사이를 요령 있게 헤집고 다니는 녀석, 제 키보다 큰 나무다리를 훌쩍 뛰어넘는 녀석, 일면식도 없는 남의 견주 앞에서 꼬리 살랑거리며 간식을 얻어먹는 넉살 좋은 녀석까지, 말 그대로 견공 세상이다.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2018년 개장한 이곳은 축구장 절반쯤 되는 3524㎡ 규모다. 이 가운데 반을 소형견, 나머지 반을 중·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로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같은 맹견은 입장이 불가하다. 인천대공원은 모든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다. 견주가 반려견놀이터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 시민의숲이다.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돼서 반려견과 캠핑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계양산 등산로 입구까지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예쁜 물길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경인아라뱃길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 기구를 갖춘 반려견놀이터도 있다. 문의 전화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070-8877-2500 2021년 4월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인기다. 강아지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를 비롯해 박물관, 산책로, 반려견 동반 카페, 반려견 용품 판매점, 강아지 목욕장 등을 갖췄다. 야외 놀이터인 동산과 운동장은 목줄을 풀어도 되는 공간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견(10kg 이상)과 중·소형견(10kg 미만)이 입장하는 날을 분리한다(매달 홈페이지에 일정표 공지). 박물관은 인간과 개의 동행에 대해 전시하는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관람할 가치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공간적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강아지 대기실을 운영한다.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카페, 숙소 등을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김유정역 폐역도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다. 문의 전화 :강아지숲 033)913-1400 경북에 있는 의성펫월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 흡족한 곳이다. 반려견은 목줄 없이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수영한다. 재미있는 장애물 놀이에 도전하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간식도 맛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 ‘도그풀’이다. 일반 수영장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실내독런장에는 허들과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장애물 놀이) 시설이 있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다.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산운마을이 있다. 점곡면 사촌마을도 반려견과 산책하기 적당하다. 문의 전화 :의성펫월드 054)861-1414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이 넘는 시대, 이제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도 일상이 되고 있다.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췄고,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자리하며,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를 설치해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와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울타리에 강아지를 품종별로 설명한 안내판이 있어 소소한 읽을거리가 된다. 오수개연구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의견 오수개를 복원·연구하는 기관이다. 1층에 오수개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인근 원동산공원에는 의견비가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임실군 대표 여행지다. 장미 꽃길과 야외 정원, 포토 존 등이 있다.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요산공원은 견주와 반려견이 힐링하는 곳이며,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의 전화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063)640-2344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과 숲속에서 머무는 달콤한 하룻밤이 가능하다. 호남 일대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숙박이 허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진입로에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며, 반려견 동반 객실은 매표소 지나 휴양림 끝자락에 있다. 반려견 객실은 숲속의집 1실과 연립동 2실이며, 숙소 뒤쪽으로 반려견 산책로와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올 하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휴양림은 난대림이 주를 이루며, 밤이면 직박구리와 검은등뻐꾸기 등 새소리가 별빛과 함께 쏟아진다. 휴양림이 속한 천관산은 정상부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특이하다. 휴양림 내 1.7km 숲탐방로가 호젓하고,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실도 갖췄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투숙 전 반려견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천관산 중턱에 있는 천관사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사찰 풍광이 아름답다.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다를 끼고 한적하게 들어섰으며, 소등섬은 썰물 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탐진강생태습지원은 강변 따라 연꽃 핀 생태관찰로가 걸을 만하다. 문의 전화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061)867-6974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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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한국주간’ 개최…한국 관광 매력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Korea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스페인 현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때 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먼저 8일과 9일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보자기, 매듭 등 수공예와 한글 붓글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스페인 여행업계가 소개하는 한국 관광 상품 상담, 한국의 사계절·전통건축 등을 소재로 한 한국 관광 사진전, 한국 풍경을 배경으로 한 쌍방형 게임, 태권도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지역별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리, 삼색다식 등의 한국 음식도 체험해 볼 수 있다. 11일에는 양국 관심 분야인 ‘지능형(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박보균 장관의 개회사와 페르난도 발데스 베렐스트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관광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들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지능형(스마트) 관광 벤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안희자 문광연 연구위원이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의 미래를 위한 관광 연구개발(R&D)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대해 발표하고 조영원 ㈜비지트 대표가 ‘지능형(스마트) 지역 관광 상품, 관광객 참여형 기술 접목’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페인 측에서는 카를로스 로메로 덱세우스 관광기술진흥원(SEGITTUR) 개발혁신국장과 안토니오 베르나베 가르시아 스페인 발렌시아 관광청 국장이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에 대해 논의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중 하나인 미뉴브(minube)의 곤살로 모레노 대표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관광을 전망할 예정이다. 11일부터는 ‘한국주간’의 주요 행사인 ‘갈라 디너’가 이어진다. 박보균 장관과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스페인 문화, 관광,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연’의 한복패션쇼, 국립국악원의 ‘대금산조’와 ‘입춤’ 공연,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스페인식 만찬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을 연다. 한국과 스페인은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에 공동 상징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관문으로 많은 도보 여행자들이 지나가는 몬테 도 고조(Monte do Gozo)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 ‘돌하르방’을 설치하고, 제주 해녀공연과 갈리시아 민속공연, 제주 관광 사진전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갈리시아 알폰소 루에다 발렌주엘라 주지사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아울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한국주간’ 행사 기간에 <오징어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 영화 상영회(12~14일), 한국미용(케이 뷰티) 체험행사(12~13일) 등의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스페인은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835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797억 달러)의 관광대국”이라며 “인천과 마드리드, 인천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직항노선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주간’ 개최는 코로나 이후 양국 관광교류를 재점화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국제관광과(044-203-2834)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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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몸이 아파도 생계에 대한 걱정과 직장 내 분위기 등으로 인해 쉬지 못하고 일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유급병가 제도를 누리지 못한 근로자들을 위해 2022년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근로자의 생계 부담을 줄여주고 노동 생산성 손실을 방지하는 상병수당의 모든 것을 정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수당 추진단 대리가 알려드립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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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풍부한 7월 농산물 2가지영양소 풍부한 7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과즙 뿜뿜 ‘참외’ 여름철 얼음 동동 화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 참외. 참외는 달콤한 육즙과 아삭한 식감으로 수박과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열매채소이다. 참외는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C,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수분 함유량이 많아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포도당과 과당 등 체내 흡수가 빠른 당분과 비타민C 성분,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해소와 빈혈 예방에 좋다. 달콤한 향이 강한 것이 좋으며, 모양은 타원형으로 단단하며, 껍질의 노란색이 진하고 껍질이 하얀 줄이 선명한 것이 좋다. 새콤달콤 ‘자두’ 한 입에 쏙 입안에 들어와서 달콤한 과즙을 뿜어내는 붉은 빛깔 자두는 샛노란 속살을 감추고 있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 자두의 껍질에는 검푸른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 개선하고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며 신맛 속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물질인 젖산의 과잉 생성을 억제하고 축적된 젖산을 원활히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깨끗이 세척 후 물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냉장 보관해야 하며, 자두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는 다른 과일을 숙성시키므로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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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적 가치 담아낼 것”모두가 불꽃으로 뜨겁게 타올랐던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조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렸다. 모진 탄압에 맞서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같은 해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도 수립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헌법정신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지난달에는 첫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기도 했다. 영토, 주권 등 국가가 세워지기 위한 필수조건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두의 열망으로 어렵게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이후 10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자료 수집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임정기념관의 김희곤 초대 관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전공자로, 임시정부 역사 전문가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편찬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7년간의 작업 끝에 51권의 자료집을 펴내기도 했다. 김 관장과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정기념관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알아 본다. - 지난 3월 1일 개관한 이후 약 4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임정기념관, 어떤 의미를 갖는 기관인가요? 1948년 대한민국 제헌헌법에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을 세우고 1948년에 재건’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지금 우리 헌법 전문에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죠. 우리 기념관은 바로 그 헌법정신의 내용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문을 연 것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자료수집, 학술연구,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정립해가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담아내는 기관입니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어떤 역사적 가치를 지녔나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두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국가 이름이고, 임시정부는 정부 조직을 말합니다. 1919년 4월 11일에 나온 헌법 제1조에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이렇게 돼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대한민국은 국가 이름입니다. 또 내용 끝에 보면 ‘대한민국 원년에서~’ 부문의 대한민국은 연호입니다. 우리의 연호를 사용해 주체성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원년이라고 했죠. 하지만 널리 아는 것처럼 국가는 영토와 주권 등을 갖춰야 하는데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할 당시 우리는 갖춘 것이 없는 상태였죠. 그래서 국가를 세우고 영토를 되찾아서 완전한 국가가 될 때까지는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이라는 조직으로 운영을 해 나가게 됐습니다. 훗날 임시정부는 정식 정부로, 임시의정원은 국회로 계승된 것입니다. 또 참정권을 얻기 위해 일어난 혁명을 시민혁명이라고 정의하듯, 3·1운동으로 민주공화제를 만들었다는 것은 우리가 시민혁명을 일으킨 셈이죠. 그래서 3·1운동을 시민혁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성과들이 담긴 것이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을 통해 군주사회에서 민주사회로, 근대국가를 만들어낸 역사적인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 개관 후 처음 맞이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이었습니다. ‘숭고한 6월’ 기간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셨는데요. 어떤 점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셨나요? 호국보훈의 달 주제가 자칫 딱딱하거나 무거울 수도 있어 기념관 연구원들과 많은 아이디어를 논의했습니다. 방문객 다수가 어린이, 청소년, 가족 구성원인 점을 고려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기로 기획했죠. 한인애국단 배워보기, 임시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러브레터, 독립신문 만들어보기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관지였던 독립신문 만들어보기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활약했던 그 분들과 교감하는 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참여자들이 굉장히 재미있어 했고, 아주 인기가 좋았습니다. 우리 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4월 11일 103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주간,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프로그램을 위해 다양한 교구와 보조 교육 자료들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중국 광저우 총영사관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는 현지 한인학교에 보내기 위해 교구와 자료들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무상으로 전달하기도 했죠. 현지 한인지역 신문에도 보도 됐을 만큼 아주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라 밖에 있어보면 나라사랑 교육에 목 말라하고 참여하고 싶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우리 기념관은 이후에도 조금 더 세계 각지로 알리고자 합니다. - 임정기념관에서 주요 전시물을 몇 가지 꼽으신다면요? 전시는 기법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되기도 합니다. 상설전시1관 입구에 있는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작품을 비롯해 대형 영상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아트도 감명 깊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의 역사가 머릿속을 지나는 듯 연출되는 영상 중에는 수많은 물방울이 관람자의 어깨 위에서 벽으로, 바닥으로 흘러가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물방울 속에는 임시정부에 참여했던 한 분 한 분의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영상 속에 나타나는 대형 태극기가 그 공간을 모두 아우르면 그 공간 속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역사의 파도’ 상징벽도 있죠. 저녁 무렵이면 빛의 변화에 따라 물결이 일어납니다. 그 물결 사이사이에 독립선언서,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헌헌법 전문 등이 새겨져 있는데요. 굉장한 격랑 속을 거쳐온 우리의 역사가 담긴 ‘역사의 파도’를 시간에 따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해 3·1절 기념식도 바로 이 상징벽 앞에서 했는데요, 앞으로 두고두고 그 곳에서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시돼 있는 자료 중에는 박은식 선생의 ‘한국통사 초판본’(1915)과 해방 후 환국하기 바로 전에 충칭에서 김구 주석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표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한·중·영문판 한인 애국가 악보’를 주요 전시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악보는 우리 기념관이 개관하면서 구하게 된 자료로, 처음 공개되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여러 원본 자료들이 기념관으로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계속 전시에 활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난 4월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는데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우리 기념관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교육뿐만 아니라 전시, 연구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얘기할 때 ‘여기에 가면 다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앞으로 우리 기념관이 ‘자료의 보고’가 돼야 합니다. 당장 제1번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 있는 임시정부와 관계되는 자료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도 가장 큰 과제죠. 연구를 이끌어나가면서 방향을 제시하고 모색해나가는 그런 기관이 돼야 합니다. 다음이 전시, 교육입니다. 특히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다양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찾아 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념관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맞춘 교육과 교재가 있어야 하고, 조금 거리를 두는 분들에게는 그 분들에 맞춘 교육을 해야 합니다. 또 초등학교, 중학교 눈높이에 맞춰 수업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관한 교육 과정을 만들어드려야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인접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협력해 독립문, 독립관에 이어 우리 기념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현장 탐방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 국내외 박물관과의 교류 및 협력 계획이 있으신가요? 독립운동을 주제로 삼는 기념관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바로 이들과의 협력망을 만들고자 합니다. 최근 전국 37곳의 기관이 우리 기념관에 모여 전시·교육의 내용을 공유하는 방안을 찾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우리 기념관에서 1년에 두 번 특별전시를 하는데, 작게 전시 부스나 박스를 만들어 지방에 있는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과 함께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순회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현재 기획 중인 전시, 행사 프로그램도 있으신가요? 올해가 한중 수교 30주년입니다. 이번 8월부터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서 세 가지 주제로 전시를 하려고 합니다. 한국과 중국 간 협조관계 속에서 만든 청사 찾기·보존 전시가 하나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한중 수교가 된 이후 많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거든요. 이에 대한 주제를 하나 삼으려고 합니다. 세 번째는 국제한중공동학술회의에 대한 것인데요. 자료 수집이나 논문 발표 등 국제학술회의가 30년 동안 많이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에서 활약할 동안 당시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받았고, 그렇다면 자료를 더 찾아낸다고 할 때 지금 중국에서 찾아내는 게 대부분입니다. 중국의 학자들도 자료를 찾고, 우리도 찾고. 그 다음에 그들도 임시정부를 연구하고, 우리도 연구합니다. 이렇게 해서 공동으로 진행해온 학술행사가 30년이 경과됐죠. 내년 전시를 위한 다양한 주제들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가했던 여성들이 있죠. 우리 역사에서 여성이 참정권을 가진 것이 언제일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헌헌법, 1919년 4월 11일 나온 헌법 제3조에 남녀 빈부 귀촌의 차별이 없고 일체 평등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최초의 민주공화제일뿐만 아니라 최초의 남녀평등이 보장된 헌법입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가했던 요인들 그룹에서 여성들, 그 다음에 임시정부의 외곽조직에서 활약했던 여성들 등 그들의 기여도 아주 중요하죠. 아직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기여한 여성들의 삶을 전시 주제로 제안해봅니다. - 초대 관장으로서 향후 기대되는 임정기념관의 역할과 운영계획을 말씀해주세요.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가는 국가사의 정맥을 확실하게 밝혀 정리를 하자면 차분하게 밭을 갈고 퇴비를 뿌리고 씨를 뿌리고 하는 것처럼 자료 수집부터 천천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 기념관은 처음부터 기초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에서 이렇게 발전해 왔다’, ‘독립운동의 과정에서도 이렇게 발전해 나갔다’ 등 이런 것을 정리해 우리나라 역사에 굳건한 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신생조직이다보니 안으로, 밖으로 다 과제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부의 조직인데요. 곳곳에서 활약하던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다같이 짜임새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다져야 합니다.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전시에 제공하며 교육 쪽으로 나아가는 이러한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 내부 조직을 정예화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내부의 만족도가 먼저라고 생각해 1년 동안 관장이 매달 강의를 하겠다고 했죠. 첫 달에는 ‘세계사 차원에서 보는 임시정부’, 둘째 달에는 ‘윤봉길 의거 70주년에 돌아보는 윤봉길 의거의 의미’, 셋째 달에는 ‘관장이 해설하는 전시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7월 달에는 ‘백범일지와 나’를 통해 관장이 왜 임시정부를 연구하게 됐는지 등을 전할 생각입니다. 연구자들도 매달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로 해 첫 순서로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전시 담당자들도 주변에 많은 기념관, 박물관들의 전시 기법을 소개하고 우리 기념관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부자들의 역량이 높아지지 않으면 성과를 잘 내기 어렵습니다. 내부 조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숙도를 높이는 작업이 저로서는 제일 다급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